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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9호 19.05.15선교편지 2022. 1. 26. 16:24
3월에 이별이 있었다면 4월은 새로운 만남이 있는 달입니다. 3월에 전근과 졸업으로 우츠노미야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곳에서 출발을 하시는 성도 님들이 계셨습니다. 성도님들과 헤어짐은 아쉽지만 그 가운데 감사하게도 취직과 함께 4월부터 우츠노미야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분들을 만날 수 있었 습니다. 어떤 분은 취직으로 어떤 분은 전근으로 우츠노미야로 오시게 되었고 교회로 연결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주시는 만남을 돌아보면 참으로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오늘을 기쁨으로 충실히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Hi-b.a.캠프(4.1월 – 3수) Hi-b.a.(high school born againers, 고교생성서전도협회)는 고등학생을 위한 기독교 선교단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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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8호 19.04.16선교편지 2022. 1. 26. 16:21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추위가 지나가고 봄이 왔습니다.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절로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새싹을 보면서 그 속에 있는 생명을 보게 됩니다. 교육관 앞에 조그마한 텃밭이 있어 매년 남선교회분들이 봄에 씨를 뿌리고 때가 되면 가지, 고추, 쑥갓, 상추, 깻잎 등을 수확해서 교회에서 먹고 있습니다. 채소가 나는 철에는 고기만 있으면 삼겹살파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심어 놓은 상추가 꽃을 피우고 씨를 퍼뜨렸는지, 아직 심지도 않은 상추가 여기저기서 싹을 틔웠습니다. 여러분들은 상추꽃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일본에 오시면, 우츠노미야에 오시면 보실 수 있으십니다J 죽어 있고 메말라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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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7호 19.03.08선교편지 2022. 1. 26. 16:19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 신기합니다. 내 힘으로 이룬 것이 하나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깨닫게 하시고, 그 가운데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말하는 복을 전하는 것이 아닌,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참 복, 복된 구원의 소식을 온전히 전하는 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면서 일본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국선교방문(2.7목 - 11월) 지금까지 주로 받기만 했던 은혜들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일본선교의 비전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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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6호 19.02.08선교편지 2022. 1. 26. 16:18
하나님의 말씀의 순수한 선포, 성례(세례와 성찬)의 올바른 시행, 신실한 권징(말씀에 따라서 교회가 다스려지는 것). 이것은 참된 교회를 구별해 주는 기준으로, 종교개혁 이후로 개혁주의 신앙 노선에 있는 교회들이 믿고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저 또한 신대원 시절, 교회에 대해서 배웠을 때 마음에 새겼던 내용이며, 앞으로도 그렇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설교세미나 때 동기들과 선배들과 모여서 교제하는 시간에, 지금까지의 사역과 교단의 발걸음 돌아보면서 교회 개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 앞으로 어떤 사역을 할 것인가? 어떤 교회가 참된 교회라 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같이 고민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나는 오늘 어떻게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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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5호 19.01.09선교편지 2022. 1. 26. 16:17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 내가 주님의 법을 살펴보면서, 온 마음을 기울여서 지키겠습니다(시편 119:34, 새번역). 2019년 새해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히 넘치시길 기도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의 삶을 붙드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작년 11월 말에 후원 개발 일정이 있어, 2주간 한국에 갔었는데 직접 뵙지 못한 분들께는 편지로나마 소식 전해드립니다. 소식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항상 멀리 있지만, 여러 모양으로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8년을 돌아볼 때 저에게 참 감사할 것들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정식 선교사로 파송된 것과 함께 일본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여러 교회와 후원자분들을 만나게 하신 것, 일본내에서 새로운 협력 사역이 시작된 것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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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4호 18.11.05선교편지 2022. 1. 26. 09:4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예레미야 26:12). 10월과 11월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 말씀은 예레미야입니다. 어느 날 전도하러 나갔다가 힘없이 돌아왔을 때가 있었는데,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느꼈습니다. 전도하면서 영혼들이 들을까, 정말 이곳에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있는 것인가, 성경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 말씀에 반응하고 있는 것인가. 성도님들이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며, 매일 말씀과 더불어 세상과 싸우며 살아가고 있는가, 사역을 하는 중에 찾아오는 여러 질문입니다. 그 앞에 고민과 두려움이 있지만,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힘을 얻었습니다. 어두운 시대는 선지자 예레미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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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3호 18.10.03선교편지 2022. 1. 26. 09:33
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습니다. 청명한 하늘을 보니 얼마 전에 중창단에서 부른 ‘참 아름다워라’라는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이 시기만 되면 여기저기에 있는 금목서에서 좋은 향기가 진동하여 기분이 너무 좋네요. 그리스도의 향기 된 저희를 통해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이 가을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편지를 새롭게 받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짧게나마 교회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저희 교회는 도치기현 우츠 노미야시(동경에서 북쪽으로 100㎞)에 있으며 2002년 11월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선교사님께서 월세를 얻으셔서 가정집에서 예배를 시작했었고, 주일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이 조금씩 늘어 시민회관이나 주민센터 등을 빌려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2007년 여름에 학원 건물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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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제2호 18.09.03선교편지 2022. 1. 26. 09:29
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반겨주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가족들이 있음에 너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저희 되기를 기도하면서 일본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전도 여행(8.6월 ~ 8수) 선교사님과 열정적인 청년 2명과 함께 청춘18 티켓(전국의 JR선의 보통/쾌속 열차에 자유롭게 승차 할 수 있는 승차권)을 가지고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언젠가는 해보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습 니다. 첫날에는 제가 사는 곳(도치기현 우츠노미야 시)에서 전철로 3시간을 달려 가나가와현 즈시시에 있는 즈시기독교회를 방문하여 사역자님과 성도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즈시기독교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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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해서일본・교회 소개 2022. 1. 26. 09:19
인구 : 1억2710만명 (2018년) 면적 : 37.79만 km2(대한민국의 약4배) 일본기독교인구 : 105만명,인구대비0.83% (개신교60만명/0.47%,카톨릭44만명/0.35%, 정교회 1만명/0.01%) 전국교단 교파 그룹별 교세(2018,동경기독대학발표) 교파 교회수 비율 교회원수 비율 예배자수 비율 에큐메니칼 계열 2,024 25.3 216,513 36.4 58,278 21.2 루터파 계열 279 3.5 32,768 5.5 7,149 2.6 개혁파・장로교 계열 545 6.8 40,913 6.9 21,576 7.9 침례・재세례파 계열 891 11.1 56,532 9.5 29,579 10.8 초교파선교단체 866 10.8 44,530 7.5 32,084 11.7 성결교 계열 863 10.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