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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마트에서 파프리카를 사서 먹었습니다.
파프리카 안을 보면 씨앗이 있는데, 몇 알을 빼서 산세베리아 화분 옆에 심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루랑 같이 기도했습니다! 싹을 틔우게 해달라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봄이 되니 싹이 났습니다.
지난달에 산세베리아를 옮겨 심으면서 파프리카를 다른 화분에 옴겨 심었는데, 생각보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식물들이 자라는 것들을 보면서, 그 안에 생명을 담아 놓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를 보게됩니다.
싹이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매커니즘은 생각할 때마다 경의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