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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선교의 시작과 사역 헌신
- 선교 헌신: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일본 선교를 경험하며 선교에 헌신.
- 사역 준비: 예수전도단(YWAM)에서 훈련, 선교대학원에서 공부 후 남편과 함께 2001년 6월 일본 이바라기현에서 교회 개척.
- 선교 대상: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회 사역 시작.
2.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사역의 위기
- 남편의 질병:
- 2017년 6월 말, 남편이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진단.
- 1년 시한부 판정, 수술과 항암 치료에도 병세 악화.
- 2018년 5월 27일, 남편 소천.
- 투병 과정:
- 초기: 심한 두통, 언어 장애 발생.
- 수술 후: 외압 상승, 섭식 곤란, 체중 급감.
- 항암 치료 효과와 악화 반복, 신체 기능 점차 소실.
- 말기: 언어 능력 상실, 신체 기능 저하 후 소천.
- 사역의 위기:
- 남편의 죽음으로 교회와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
- 영적, 감정적 혼란과 공허함 경험.
- 주일 예배와 사역 책임을 혼자 감당해야 함.
3. 남편의 죽음 이후 겪은 감정 변화
- 감정적 혼란:
- 슬픔, 그리움, 막막함.
- 하나님께 대한 섭섭함: "왜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는가?"
- 헌신에 대한 의문: "주님을 위해 헌신했는데 왜?"
- 믿음의 갈등:
- 남편을 치유하지 않으신 하나님에 대한 의문.
- 자신감 상실, 설교 준비의 부담.
- 신학적 지식 부족으로 일본어 설교의 어려움.
4. 실제적인 사역의 어려움
- 사역 부담:
- 매주 주일 예배 설교 준비.
- 담임 목사 역할 수행.
- 사역자 부족으로 모든 사역을 혼자 감당.
- 행정적 문제:
- 비자 문제: 체류 허가 및 사역 지속에 어려움.
- 교회 재산 문제: 소유권과 관리 문제 발생.
5. 일본 사역을 떠나기로 결정
- 기도 중 깨달음: "일본 교회 사역은 목사가 해야 한다"는 마음.
- 사역 이동 결정: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 하나님께 순종.
6. 위기를 통해 얻은 교훈
- 영적 깨어 있음: 위기 속에서 영적으로 민감해야 함을 깨달음.
- 사역의 유연성: 사역의 이동에 대한 열린 마음 필요.
- 죽음 준비: 언제든 하나님의 부르심에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함.
7. 긍정적인 변화
- 교회의 성숙: 일본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됨.
- 공감 능력 향상: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능력 강화.
- 영적 정체성 확인: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며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을 확인.
8. 위기와 고난에 대한 결론
- 위기와 고난의 본질: 인간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역.
- 하나님의 섭리: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
- 믿음의 고백: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