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9월에 역에서 만난 대학생 1학년 켄타로.
전도해서 라인이나 연락처를 교환하면,
연락처에 이름과 같이 만난 연도를 적어 놓기 때문에 언제부터 만난 사람이 인지 알 수 있다.
이 친구는 삿포로 출신인데, 대학교 진학으로 우츠노미야에 오게 되었다.
2년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활를 만들겠다고, 동경으로 상경해서 영화학교로 진학한 켄타로.
그는 1년에 100편이상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에 인생이 닮겨 있다고..
얼마 전에 우츠노미야에서 볼일이 있어서 오게되었는데 먼저 밥먹자로 연락이 왔다!
조금 감동... 그냥 순수하게 밥먹자고 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연락처를 교환했지만,
먼저 밥먹자고 한 사람은 2명있었는데, 모두 나에게 다단계를 권유했었다..
이 친구는 우츠노미야에 있으면서 교회도 몇번 오고, 성경 말씀도 전했는데, 아직은 믿지 않는 영혼이다.
언젠가 주님을 만나는 일이 있도록 계속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