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다가오는 주일(4/2)에 이윤화 찬양사역자님을 초청하여 봄 가스펠 콘서트를 합니다. 권면한 분들이 참석해서 말씀과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하 시간 되길,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전파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전도하고 기도하시는 성도님들, 찬양사역자님, 그리고 봉사자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영어교실을 올해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시간에, 유치부와 초등부 두 클래스를 운영하는데, 미국인 형제님이 기쁨으로 봉사해 주십니다. 올해는 커리큘럼을 새롭게 하여, 참가하는 아이들이 더 즐겁게 영어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하여서 지역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교회에 연결되는 귀한 전도의 계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3월 어린이 영어교실 모습입니다. 올 해는 감사하게 교회 홈페이지 보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와 부모님이 새롭게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 게시판(당근마켓 게시판 같은)에 볼란티어 모집 공고를 올렸었는데, 회사원 청년이 한번 해보고 싶다고 희망하여 3월 어린이영어교실부터 같이 참가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2월 26일 창립 20주년 기념예배에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기쁨과 감사가운데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 가운데 복음의 능력과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그것을 삶으로 언어로 증거 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해 주시는 동경가정교회에서도 몇 가정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에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사랑과 헌신가운데 섬기시는 선교사님, 교회와 성도님들을 기도로 세워주시는 집사님들과 리더들, 창립20주년헌정곡을 작사 작곡한 자매님, 그리고 함께 찬양을 준비해 준 찬양팀과 중창단, 20주년 기념지 편찬 위원들, 맛있는 음식으로 기쁨을 주시는 여선교회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

올해로 교회가 20주년을 맞습니다. 2월 26일의 창립 2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기 전에, 지난 20년간 교회와 함께한 성도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교역자들이 감사회를 기획했습니다. 평소에는 좀처럼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 지금까지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 선한 영향력을 미친 사람, 인상 깊었던 예배와 이벤트 등 지금까지 교회와 역사를 함께 보내며, 감사와 기쁨, 그리고 감동을 나누는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교회와 역사를 함께 해 온 자신 또는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써보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돌아보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일학교에서는 케이크를 만들고 장식해보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정착되지 않은 일본인 아이가 모임이 재미있었는지, 교회..

2023년 첫 봉사 부서별 모임(2월 11일,토)이 있었습니다. 2월, 3월 두번에 걸쳐서 각 부서가 모이는데, 2월에는 중창단, 교회학교, 환경관리부가 모였습니다. 중창단은 매주 주일예배에서 성가대로 섬기고 있고, 저는 반주와 베이트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오랜만에 찬양연습 후 식사를 하면서 여러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은혜 받은 것, 개선해 나갈 것, 기도제목 등을 나누면서 평소에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형제자매들이 있어 너무 감사했고, 한 하모니와 한 마음으로 찬양할 때 누리는 기쁨과 감동, 격려와 평안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곡이 어려워 형태를 완성하..

올해로 우츠노미야은혜기독교회는 20주년을 맞습니다. 2002년 11월 부터 선교관에서 예배가 시작되어, 2007년 지금의 교회건물에서 부터 지금까지 예배가 계속되고, 교회를 통해 영혼들이 예수님을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창립20주년기념예배는 2월 26일 주일로 예정되어있고, 1달 정도 남았습니다. 성도님들이 함께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의 고백이 넘치도록, 기쁨의 자리에 주변의 사람들을 초정하여 귀한 전도의 시간 되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몇 성도님들과 함께 창립20주년기념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발행위원회의 모든 분들이 지혜와 기쁨으로 이 일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3층 유리창에 붙어 있는 성화 시트지가 오래되어 균열이 생기고 색이 바래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고소작업대를 빌려서 토요일과 주일 이틀에 걸쳐서 청소와 작업을 진행습니다. 평소에 청소할 수 없는 부분들(2층 외벽, 천장)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3층 씰제거작업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 날이 따뜻해지면 비계를 세워서 작업할 예정입니다. 지역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고 따뜻한 교회의 모습이 되어, 교회의 문턱이 낮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1) 크리스마스 예배.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심 주님을 기뻐하며 함께 예배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음악과 작곡에 은사가 있는 자매님께서 주일학교 아이들이 부를 수 있게 누가복음 2:11 말씀에 멜로디를 입혀 곡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곡을 통해 말씀을 외워 찬양할 수 있는 기쁨이 있었고, 성도님들도 함게 찬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예배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며 2000장이 되는 티슈전도지를 역에서 나눠주면서 권면했는데, 새롭게 1분이 오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격려하심을 체험했습니다. 점심에는 맛있는 여선교회분들의 음식을 같이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양념치킨은 언제먹어도 맛있고 행복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