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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동기: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의 사랑GMTC 70기(2월5일~6월5일) 2025. 3. 5. 09:43
선교의 동기: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의 사랑
선교의 핵심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되며, 이는 성경과 신학적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개념입니다. 현대 선교 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이비드 보쉬(David Bosch)의 Transforming Mission을 비롯하여, 케이프타운서약(2010)과 같은 문헌들은 선교의 본질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1. 선교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 "선교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샘물의 원천이시다. 이것이 지상명령의 가장 깊은 원천이다. 이보다 더 깊은 다른 원천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선교가 존재한다." (Transforming Mission, p. 287)
보쉬는 선교가 단순한 교리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선교는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에 뿌리를 둔 것입니다.
2. 선교사의 동기: 사랑과 희생
- "대다수 선교사들의 주된 동기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위해 죽으신 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했다." (Transforming Mission, p. 287)
역사적으로 많은 선교사들이 자신을 희생하며 복음을 전했던 이유는 단순한 명령 준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사랑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3. 하나님의 선교와 사랑의 관계
-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흘러나온다. 하나님의 백성의 선교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하나님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사랑에서 흘러나온다.” (케이프타운 서약, 2010)
케이프타운 서약은 현대 선교 신학에서 중요한 문서 중 하나로, 선교가 단순한 확장주의적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강조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선교는 인간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일이다.
- 하나님의 백성의 응답: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선교적 사명이다.
4. 성경적 근거: 사랑과 선교
-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장 큰 계명"(마 22:37-39)은 선교의 동기와도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며, 선교는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식입니다.
결론: 사랑이 선교의 궁극적 동기
✔ 선교의 출발점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선교사는 단순한 복음 전파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 참된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들이 그것을 세상과 나누는 과정입니다.
✔ 복음은 강압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결국, 선교는 단순한 의무나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며, "선교 없는 사랑은 불가능하고, 사랑 없는 선교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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