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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세미나 요약1GMTC 70기(2월5일~6월5일) 2025. 2. 18. 11:07
인간의 자기형성 요약
인간은 자기형성(self-formation) 과정에서 네 가지 방식으로 자신을 형성한다.
- 닮음(모방)
-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를 무의식적으로 모방하여 자기를 형성한다.
- 경험한 것만 자기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래서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 반동
- 부모의 가치관이나 태도에 정반대되는 방식으로 자기를 형성하는 과정.
- 의식적인 요소가 있지만, 무의식적·맹목적인 극단으로 흐를 위험이 있다.
- 부모를 거부하지만, 결국 부모에게 영향을 받은 방식으로 살아가게 된다.
- 초월
- 부모에게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획득하여 자기 자신을 형성하는 과정.
- 의식적 초월: 부모의 장단점을 가려 선택적으로 발전시키는 것.
- 무의식적 초월: 부모 외의 좋은 인물을 만나 그를 닮는 과정.
- 초월은 쉽지 않으며, 지적 능력·성찰·겸손한 태도 등이 필요하다.
- 상호작용
-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패턴이 이후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 예: 아버지와는 편안했지만, 어머니와 긴장했다면 성인이 되어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음.
자기형성의 과정:
- 어린 시절에는 닮음(모방) 이 가장 많다.
- 성장하면서 반동이 나타난다.
- 초월은 가장 드물고, 능력과 인격이 필요한 과정이다.
자기 변화의 중요성
- 수동적·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자기가 진정한 자기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 ‘주체적 자기’로 변화하려면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과 노력이 중요하다.
- 변화는 ‘암시적 효과’를 가지므로, 변화 가능성을 믿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기 암시(Self-Suggestion)란?
자기 암시는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주입하여,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자기 변화, 동기 부여, 긍정적인 태도 형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자기 암시의 원리
- 반복 효과: 반복하면 할수록 무의식 속에 깊이 자리 잡아 실제 행동과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 무의식의 수용성: 의식적인 판단 없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무의식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 자기 충족적 예언: 자신이 믿는 대로 행동하게 되어, 실제로 믿음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자기 암시의 유형
- 긍정적 자기 암시
-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반복하여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
- 예:
- "나는 할 수 있다."
- "오늘도 최선을 다해 보자."
- "실패해도 괜찮아, 배울 기회야."
- 부정적 자기 암시
- 자신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주입하여 행동과 감정을 위축시키는 방식
- 예:
-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바뀔 수 없어."
- "나는 안 돼, 실패할 거야."
- "아무리 해도 소용없어."
- 부정적 자기 암시는 자기 효능감을 낮추고, 우울감과 무기력을 초래할 수 있음.
- 무의식적 자기 암시
- 의도적으로 하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들은 말이나 생각이 무의식에 자리 잡는 경우
- 예:
- 어린 시절 부모가 “넌 똑똑해”라고 자주 말하면 자신감이 높아짐.
- 반대로 “넌 게을러”라고 자주 들으면 스스로 게으르다고 믿게 됨.
- 닮음(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