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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인간이해2 메모GMTC 70기(2월5일~6월5일) 2025. 2. 17. 15:49
닫힌의식의 이해와 원인론
- 마음의 구조
- 프로이드는 인간의 마음을 의식(현재 인지하는 부분)과 무의식(억압된 기억)으로 구분.
-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인간이 타락했지만 여전히 본래적 거룩함을 추구하는 경험도 존재.
- 열린의식과 닫힌의식
- 열린의식: 현재 알고 있는 정신세계.
- 닫힌의식: 현재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경험적 요소(억압된 기억)와 선험적 요소(타고난 기질, 은사 등)로 나뉨.
- 닫힌의식에는 주로 부정적인 기억과 경험이 많이 저장됨.
- 닫힌의식의 영향력
- 열린의식보다 훨씬 강력하며,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왜곡된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
- 성숙한 자아 형성을 위해 닫힌의식을 깨닫고 전체적인 자기의 책임 아래 둘 필요가 있음.
- 구원과 성숙의 과정
- 인간은 타락한 본성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본래적 형상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
- 이를 위해 치유적인 만남을 통해 본래적 자아를 활성화하고 영적 성숙을 이루어야 함.
- 영성과 인격의 성숙
- 자기 성찰을 통해 닫힌의식을 인식하고 통합할 때 성숙 가능.
- 인격의 성숙은 곧 영성의 성숙으로 이어짐.
마음의 응어리와 왜곡반응, 조절반응
- 마음의 응어리(Complex)
- 누구나 닫힌의식 속에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의 응어리가 존재.
- 과거 경험이 현재 상황에서 감정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
- 왜곡반응 vs. 조절반응
- 왜곡반응: 과거의 응어리가 자극을 받아 현재 상황과 상관없이 감정적으로 과잉 반응.
- 예: 과거 외모에 대한 트라우마 → "사진에서 얼굴이 크다"는 말에 과도한 분노나 우울 반응.
- 조절반응: 응어리를 의식화한 사람이 감정을 조절하고 사실에 기반하여 반응.
- 예: "그럼 뒤로 서죠." 또는 "아니에요, 저 얼굴 작아요."라고 가볍게 대응.
- 왜곡반응: 과거의 응어리가 자극을 받아 현재 상황과 상관없이 감정적으로 과잉 반응.
- 성숙한 반응
- 현재 상황에 맞게 있는 그대로 반응할 때 성숙한 반응.
- 감정이 과거 응어리에 의해 왜곡되지 않고 사실 중심으로 조절될 때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
- 응어리의 영향력
- 사람들은 자신의 응어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이나 관계를 탓하는 경우가 많음.
- 닫힌의식 속 응어리는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강하게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
변화의 과정
- 변화의 시작: 닫힌의식의 의식화
- 과거 응어리를 기억하고, 감정을 느끼며, 적절한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인식해야 함.
- 예: 삼촌의 말이 개인적인 의견이었으며, 얼굴 크기가 정체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깨달음.
- 훈습(연습) 과정
- 일상에서 자신의 과잉반응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
-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점진적으로 익숙해져야 함.
- 교회 공동체와 같은 치유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 돕는 것이 중요.
- 감정적 통찰의 필요성
- 지적 통찰: "아, 그렇구나" (이해의 시작)
- 감정적 통찰: "아!아!아! 그랬구나!!!" (내면의 깊은 변화)
- 감정적 통찰이 이루어질 때, 자연스럽고 성숙한 행동 변화가 가능.
- 훈습 기간의 차이
- 문제의 깊이에 따라 변화의 속도가 다름.
- 어떤 문제는 짧은 시간 내 해결되지만, 어떤 문제는 평생 훈습이 필요할 수도 있음.
-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치유 방법과 시간을 적용해서는 안 됨.
➡ 변화는 지적 통찰에서 감정적 통찰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훈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 마음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