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노니아 바이블 캠프

    매년 여름이면 코스타 재팬(Kosta Japan, 수양회)이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 부터 모이지 못했지만, 올 해는 교단(일본선교연합회)의 여러 교회들이 모여 코이노니아 바이블 캠프(8월 9화-11목)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 감염자 증가로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3년 만에 현장에서 모이는 거라 기대와 두근거림 가운데 모였습니다. 성인, 중고등부, 초등부 캠프가 열렸는데, 섬겨주신 모든 선교사님들,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캠프 일정으로 11일이 쉬는 날이기는 하지만, 추석 연휴(11일-17일)와 겹치지 않아서 참가를 위해서는 휴가를 신청해야 하는 성도님들도 계셨지만,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같이 참석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캠프에 참가하신분, 처음 자녀들이랑 캠프에 참여하신 분도 계서서 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우츠노미야 은혜 기독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오랜만에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나누는 은혜의 시간에 모두 영적으로 충만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강사 아서 홀랜드 목사님 말씀이 너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온전히 말씀을 말씀으로 풀어내시고, 강하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는 그 모습에 감동이 되었고 뜨겁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고 싶은 마음이 불타올랐습니다. 일본에도 이렇게 강력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목사님께서 71세이시지만 아직도 왕성하게 사역하고 계시는 모습에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교회학교 캠프 모습

저녁성회 메시지 / 집회 모습

찬양시간 / 교회별 나눔 시간 

    그리고 찬양부로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베이스로, 셋째날은 인도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찬양으로 악기로 목소리로 하나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귀한 시간에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캠프에 찬양의 열기가 각 교회에 찬양의 열기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올 해초 교회에서 드럼반주 봉사를 하던 형제가 취직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드럼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드럼으로 섬기고자 하는 자매님이 계서서 같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예배의 찬양의 은혜를 구하며 계속해서 여러 성도님들이 함께 찬양으로 주님을 높이는 일이 교회 가운데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홀랜드 목사님 십자가 행진

목사님의 십자가 행진 영상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도 역사하시며 복음이 전파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이됩니다.

 

    아쉽게도 아들이 캠프 며칠 전에 RS바이러스에 걸려서 박한나선교사와 이루는 집에 있어야 했지만, 지금은 다 나아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캠프 참가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찍은 사진 / 캠프 후 금요기도회 준비하면서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