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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1절~30절매일성경 2023. 11. 28. 07:07
욥기 22장 1절~30절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6. 까닭 없이 형제를 불로모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그러므로 올뭄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12.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이 밝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릴르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머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뭇기를
20.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
21. 너는 하나님과 확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며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엘리바스의 말을 맞는 말이다.
우리의 어떤 행위와 의는 전능자이신 하나님에게 있어서, 그분이 더해지거나, 존재가 높아지거나, 이익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우리가 영광을 돌리지 않아도, 찬양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영광은 변하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 자체의 완전함은 변함없다.
전선, 완전히 선하신 분. 우리의 어떤 의로운 행동과 선한 행실이 그분의 선을 좌지 우지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계시며, 스스로 완전하시며, 스스로 그 영광이 충만하신 분이시다.
그런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
죄인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낮아지고 자신을 제한 하셨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고난을 겪으셨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절대 이성적인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경제적인 논리로는 어리석은 짓이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감정적인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사랑이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 떠난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함 마음, 안타까운 마음.
자신을 향해 돌이켰으면 하는 마음, 짝사랑의 마음, 그런 마음으로 일방적인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다.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기니 하나님의 그 일방적인 사랑을 조금더 알게 된다.
물론 내가 이루를 사랑하는 그 사랑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은 천지차이며
비교도 안되겠다.
그렇지만, 인간의 사랑중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사랑만큼 위대한 사랑이 있겠는가.
우리는 부모가 되어 자녀를 향한 사랑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공감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참 사랑의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하자.
하나님 만이 찬양받으시길!!
엘이바스의 말은 욥에게 있어서는 틀린말이다.
엘리바스와 욥의 친구들은
욥의 고통의 원인을 욥에게서 찾는다.
욥의 불경건함, 욥의 악, 욥의 죄악으로 욥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논리이다.
그러기에 욥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말씀을 두라고 말하고 있다.
욥은 도통 이 고난이 출처를 알길이 없다.
우리의 인생을 보는 듯하다.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의 고난과 고통은 자신의 죄로부터 오는 것이 많겠다.
게으름과 나태함, 교만함과 거짓등.
그렇지만 하나님앞에서 온전히 사는 사람에게도 고난이 있을 수 있다.
한국의 뉴스를 장식하는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얼마나 절망적일까전세사기, 보이스피싱등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사람이 피해를 입고 있다.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업지만, 이런 뉴스는 참 안타깝다.오직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한다.
이 추위 가운데 피어있는 꽃이 아름답다